ETRI 인공지능 연구성과 대국민 공개 "AI와의 동행, 연구원의 역할과 비전 제시"

  • 경제/과학
  • 대덕특구

ETRI 인공지능 연구성과 대국민 공개 "AI와의 동행, 연구원의 역할과 비전 제시"

26~27일 이틀간 서울서 ETRI 콘퍼런스 2024 개최

  • 승인 2024-06-20 17:30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TRI ㅋㅓㄴㅍㅓㄹㅓㄴㅅㅡ 2024_2405010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최신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ETRI 컨퍼런스 2024를 26일과 27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 열리는 이번 ETRI 컨퍼런스 2024는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 : 인공지능과의 동행'을 주제로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AI ▲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AI융합·응용 4개 분야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핵심기술 전시회와 혁신투자포럼을 진행한다.



첫날 열리는 혁신투자포럼은 ETRI 기술사업화 기업 중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 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설명회(IR)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이 자리서 최근 성과인 종단형 음성인식기술, 자율성장 AI, 근접탐색기술, AI과학경호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경일(주)솔트룩스 대표는 'AI for ALL 시대, AI의 다음 단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공공기관 최초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회사인 ETRI홀딩스와 공동으로 혁신투자포럼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소재·부품·장비와 ICT 분야 6개사와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분야 6개사 등 총 12개 사가 참가한다.

이밖에도 일반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ETRI의 AI 발전사를 보여 주는 AI 히스토리월 전시와 디지털 초상화 등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사전 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4. 작년 ETRI 컨퍼런스 2023에서 발표하는 ETRI 방승찬 원장
전년도 열린 ETRI 컨퍼런스 2023에서 방승찬 ETRI 원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ETRI 제공
방승찬 ETRI 원장은 "최근 ICT 분야의 가장 큰 이슈인 인공지능과 관련해 연구진의 그간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AI와의 동행에 있어 연구원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그동안 연구개발 과정에서 응원해 준 국민께 감사를 드리는 자리고 주요 고객에게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3.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4.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2.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3. 세밑 한파 기승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