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2024년 결혼이민자역령강화 라인댄스로!

  • 다문화신문
  • 보령

[보령시다문화]2024년 결혼이민자역령강화 라인댄스로!

  • 승인 2024-07-11 15:56
  • 신문게재 2024-07-12 10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다문화
보령시가족지원센터는 8월말까지 2024년 결혼이민자역령강화'나를UP!레벨UP!'라인댄스를 진행한다.
보령시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수정)는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라인댄스 수업을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2시간 진행하고 있다.

라인댄스는 4월26일이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역령강화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라인댄스를 도입했다.

결혼이민자는 타국에서 삶이 급격한 변화로 인한 한국 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또한 한국문화와 언어에 능숙하지 못하는 상태로 이어가는 한국 생활에 배우자와의 의사소통과 자녀를 양육하는 문제에서도 싸여가는 스트레스에 대해 해소법도 찾지 못하고 고립된다.심리적 정서적 어려움과 향수병은 우울감이 듣기 쉬울 것이다.



도농복합도시인 보령시는 지속적인 인구 유출으로 인한 지방소멸위험 지방 중 하나이다.반대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주민 수는 2020년부터 꾸준하게 증가세이다.물론 보령시에서도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한국어 교육과 정서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그러나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인 신제활동 프로그램은 어디에서도 없었다. 그래서 본선터는 결혼이민자의 우울감,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라인댄스를 도입했던 것이다.

라인댄스는 서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일렬 또는 복수열로 늘어서며 일련의 스텝을 반복하며 추는 안무 댄스이다. 처음이라도 간단한 스텝부터 시작할 수 있고 물리적으로 접촉을 안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적다. 연대감이나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고, 자신감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또 셰이프업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이다.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삶의 질을 높여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 칠밀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이들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작하여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라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참가자 중 한 명은 "얼마나 땀을 흘리는지 운동도 되니 기분도 좋아지고, 머리도 쓰니 뇌도 건강해질 것 같고 바빠도 다음이 기대되어 어쩔 수 없다" 라고 말했다. 후지와라나나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2.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3. 대전 죽동2지구 조성사업 연내 지구계획 승인 받을까
  4.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5.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1.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2. 대전대, 70대 구조 중 숨진 故 이재석 경사 추모 분향소 연다
  3.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4.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5.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헤드라인 뉴스


충청의대 수시지원자 반토막… 전국 ‘치한약수’ 계열도 감소

충청의대 수시지원자 반토막… 전국 ‘치한약수’ 계열도 감소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지원자가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며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일시적으로 확대됐던 의대 정원이 회귀했음에도, 충청권은 전국 8개 권역 가운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16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전국 39개 의대 지원상황을 분석한 결과, 정원 내 기준 충청권 7곳에서 283명을 모집해 442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대가 개별적으로 공개한 정원내·외 결과와는 다소 다를 수 있다. 경쟁률은 15.62대 1로 지난해(14.56대 1)보다 소폭 올랐으나, 지원자는 3776명(-46.1..

[드림인대전] 초등생 육상유망주 박시윤, 조용한 연습벌레 한계를 넘다
[드림인대전] 초등생 육상유망주 박시윤, 조용한 연습벌레 한계를 넘다

"미래의 목표보다 지금의 1초를 당기고 싶어요."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박시윤(동산초 6)은 이렇게 대답했다. 박시윤이 육상과 인연을 맺었던 것은 3년 전, 또래 아이들보다 빠르고 지치는 법이 없었던 박시윤을 육상부 선배가 코치에게 소개 하면서 시작됐다. 처음 1년은 기초 체력훈련과 단거리 위주로 훈련했으나 다른 선수들에 비해 기록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순발력보다 근지구력에서 좋았던 박시윤은 장거리로 전환했고 이때부터 진가가 발휘됐다. 올해 5월 경남 김해에서 열린 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2분 27초87로 3위를..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국내 탑클래스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첫 생산 기지 조성에 시동을 걸면서 대전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전과 인천 송도 중 신규 공장 부지를 놓고 고심하는 알테오젠을 지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행정당국은 지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다. 국내 굴지의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 생산기지 확보는 고용창출과 세수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자체 공장 건립에 나선다. 현재 알테오젠은 자체 생산 시설이 없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