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

  • 전국
  • 수도권

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

  • 승인 2024-07-21 10:47
  • 신문게재 2024-07-22 2면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산하기관]2.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1)
'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2주간 매주 토·일요일 4일 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이 극심한 폭염을 겪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물놀이음악회는 영·유아 및 어린이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야외에서 즐기는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이 만난 여름 대표 문화피서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고양어울림누리 야외 광장에 설치된 수영장과 음악회 등 준비된 프로그램들을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도록 슬라이드가 포함된 어린이 수영장 3곳, 영·유아전용 수영장 2곳 등 총 5개의 수영장이 설치되며,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는 발담금용 미니풀장도 마련한다. 단, 수영장 이용객은 평상복 차림이 아닌 수영복 또는 반바지 등을 착용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물놀이 시설 주변에는 이용객 휴게공간으로 그늘막 텐트존이 마련되어 보호자들은 자녀들이 노는 모습을 보며 휴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물놀이를 즐기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물총 체험, 자석 낚시, 물놀이 사진관, 수레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공간을 확대하여 작년보다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등을 추가 설치하고 체험프로그램을 늘리는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동안 고양버스커즈 소속 아티스트들과 지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마술, 버블, 벌룬 퍼포먼스, 인형극, 댄스, 밴드,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날리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피서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남현 대표이사는 "이번 물놀이 음악회를 통해 고양시민들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원임용시험 합격 응원해요" 공주대 사범대 응원 간식 선물
  2. 천안법원, 억대의 짝퉁 명품 판매한 일당 징역형
  3. 천안법원, 경찰관에게 대변 던진 40대 중국인 '징역 1년'
  4. 충남창경센터,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5. 한기대, 독일·프랑스 전문가 초청 '국제 직업교육훈련 콘퍼런스' 개최
  1. 순천향대천안병원, 홍성군 결성면 주민 대상 건강영향조사 실시
  2. 천안동남서,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 운영
  3. 천안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도상훈련 실시
  4.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도담누리 놀이활동가 워크숍' 진행
  5. 우승 겨냥한 한화이글스 응원전 대전이 '들썩'…야구장에 7천명 운집

헤드라인 뉴스


한화, 26년만의 우승 도전… 한국시리즈 원정경기 응원전

한화, 26년만의 우승 도전… 한국시리즈 원정경기 응원전

대전시는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26일 1차전을 시작으로 원정경기마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이글스 승리기원 응원전'을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 축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시리즈 경기를 생중계하며, 시민들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함께 응원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응원전을 통해 한화이글스를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기장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

대전 평균 외식비 여전히 고가... "점심 사먹기 부담스럽네"
대전 평균 외식비 여전히 고가... "점심 사먹기 부담스럽네"

대전 평균 외식비용이 여전히 고가에 머물고 있다. 김치찌개 백반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비싼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부 품목은 전국에서 높은 가격으로 순위권에 올라있다. 2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9월 기준 대전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1만 2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 김치찌개 백반은 점심시간 직장인 등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으로, 1만원 한 장으로 점심을 해결하기 어렵다. 대전 김치찌개 백반은 1년 전(9700원)과 비교하면 5.1% 오른 수준이다. 점심 단골 메뉴인 비빔밥 역시 1만..

지역 유일 향토백화점 세이백화점 탄방점 계룡건설이 매입
지역 유일 향토백화점 세이백화점 탄방점 계룡건설이 매입

지역 유일 향토 백화점인 세이백화점 탄방점을 계룡건설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세이백화점 탄방점을 지난 8월 낙찰했다. 금액은 401억 원으로 2024년 5월 공매가 진행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낙찰을 받았다. 세이백화점 탄방점은 33회 유찰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매각가도 올해 7월 공매 최저입찰가(1278억 원)와 비교해 877억 원 줄었다. 세이백화점은 2022년 5월 대형 백화점과의 경쟁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이기지 못하고 자산관리회사인 투게더투자운용과 매각을 위한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