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밴드대전] "처음 온 대전, 상까지 받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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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밴드대전] "처음 온 대전, 상까지 받아 좋아요"

직장 밴드 대전 인기상 '와이투엠' 팀
대구에서 달려와 "좋은 경험 한 날"

  • 승인 2024-08-18 17:04
  • 신문게재 2024-08-19 7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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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밴드 대전 인기상 '와이투엠' 팀. (사진= 김지윤 기자)
"대전은 처음인데, 멤버들과 같이 무대에 오르는 경험도 하고 상까지 받아 다시 오고 싶은 지역이 됐어요."

지난 17일 0시 축제 마지막 날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 마련된 '직장 밴드 대전'에서 인기상을 받은 '와이투엠' 팀은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대구에서 모여 대전까지 달려온 와이투엠은 "직장인 밴드가 큰 무대에 오를 기회가 많지 않았다"라며 "뛰어난 실력을 갖춘 멤버들이 기량을 펼칠 공간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마련돼 잊지 못할 날이 됐다"고 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인기상이라는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연습에 몰두하느라 성심당을 못 간건 아쉽지만, 다음 대회때 더 큰 상을 받기 위해 다시 대전을 오면 된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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