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3회 서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 성황리에 개최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제3회 서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 성황리에 개최

600여 어르신들 참여한 가운데, 건강 증진과 사회 활동 기회 제공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전 경기 펼치며, 화합과 단결 도모

  • 승인 2024-09-06 08:20
  • 수정 2024-09-06 08:2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서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사진
1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서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사진
IMG_5323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서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사진
IMG_5347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서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사진
IMG_5452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서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사진
IMG_5471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서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사진
IMG_5600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서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사진
IMG_5607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서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사진


충남 서산시는 5일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제3회 서산시지회장기한궁대회가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이완섭 서산시장, 강춘식 대한노인회충남연합회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투호와 궁도, 서양의 다트와 양궁이 조화를 이룬 생활체육으로 양손을 사용하고 근력,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운동이다.

이날 대회는 남녀노소가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개 읍면동 분회별 각 4개 팀을 구성해 총 60팀이 경기를 진행했다.



서산시 읍면동 노인회 분회 출전 선수단을 비롯한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임원과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전 등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로는 남자 개인전 우승은 수석동 김태공 어르신, 여자 개인전은 인지면 박옥순과 대산읍 이영신 어르신, 남자·여자 단체전은 부석면 팀, 혼성전은 성연면 팀이 종목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 각 경기에서 고루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대산읍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우종재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은 우종재 회장은 "한궁은 좌, 우뇌의 균형적 발달 및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잘 펼치셔서 좋은 성적 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성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궁은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를 통해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구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회를 맞이하는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서산시에서도 계속해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