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강문학회, 5일 ‘시 페스티벌’ 개최

  • 전국
  • 논산시

비단강문학회, 5일 ‘시 페스티벌’ 개최

시낭송과 무용극·뮤지컬·오카리나·통기타·시극 등 공연

  • 승인 2024-10-02 13:5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KakaoTalk_20240930_133108698
비단강문학회(회장 정현수)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시 페스티벌’ 행사가 5일 오후 3시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강현숙의 사회로 회장 인사말과 논산시장·논산시의회 의장 축사, 시 낭송, 초대공연, 시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여는문은 민병춘 논산시의원이 논산문화원장인 권선옥 시 ‘비단강 흘러 이리로 오네’를 시 낭송하고, 초대공연으로 서편제 창작 무용극을 한여울(송화)과 정연정(무용)이, 논산한빛교회 GOG팀은 나는야 행복한 사람 뮤지컬을 선보인다.

또 김민정, 김종현, 박성옥, 박소윤, 이상시, 신현호, 조성근 등 7명이 안동역에서와 한잔해 오카리나 연주를, 도기욱과 현세정은 부르지마와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서 등의 노래를 통기타를 치며 열창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관식 시인의 시를 강현숙, 반기자, 박승덕, 이상배, 윤숙희, 오정자, 정은숙, 한성환 등 8명이 감동과 울림이 있는 시극을 열연한다.

한편, 비단강문학회는 문학과 시 낭송을 가까이하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한국 문단과 논산 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권선옥 시인을 중심으로 논산에 문학의 향기를 널리 퍼트려 우리의 삶터를 더욱 향기롭고 윤택하게 조성하고자 2023년 5월 26일 창립돼 버스킹을 비롯해 문집발간·문학발표·선진지 문학탐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3년간 대전서 송치된 뇌물죄 공무원만 8명…계약 비리는 관행?
  2. 농촌공간 정비사업 '금산군' 선정
  3. 천안검찰, 수의계약 허점 이용 100억원 편취한 혐의 등 일당 8명 기소
  4. 도민 화합의 축제 제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막
  5. 김태흠 지사,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돌입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지' 잠재력 확인...남겨진 숙제는
  2. 세종시 '중앙공원·장남평야'서 생물 341종 발견...다양성 확인
  3. [문예공론] 김선미 교장선생님의 슬기로운 은퇴생활
  4. ‘고향에 선물 보내요’
  5.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이재명 대통령과 경제단체장, 재벌총수들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6 경제단체와 기업인 간담회’에서다.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덕근 산자부 장관과 이형일 기재부..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