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서울·화순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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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서울·화순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개최

  • 승인 2024-10-22 16:08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10.22)지오마라톤 (1)
전남 담양군이 최근 화순군에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진행하고 있다./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10월 한 달간 서울과 화순 등지에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났다.

담양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13일 화순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행사장, 14일-16일 서울 시청 광장, 18-20일 서울 조계사까지 4차례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에서는 청정 담양의 농산물로 만들어 가을에 더 맛있는 쌀엿 강정과 수제약과, 김부각, 콤부차, 두부과자 등 제품 60여 종을 선보였다.

온라인 구매와는 달리 다양한 시식을 통해 직접 맛볼 수 있고 제품의 특장점을 자세히 전달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행사 성격별로 연령대와 계층이 다양해서 서울 봉은사의 경우 외국인과 젊은 관광객들을,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에서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공략하며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서 담양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담양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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