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2025년 장애인 인권존중 페스티벌'

  • 사람들
  • 뉴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2025년 장애인 인권존중 페스티벌'

세계 인권의 날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존중 문화 확산

  • 승인 2025-12-10 16:4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KakaoTalk_20251210_101535902_16 (3)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순)은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장애인 인권존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과 장애인 당사자가 함께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KakaoTalk_20251210_101535902_02
행사는 '인권'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고,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존중의 태도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손 내밀고 귀 기울여주는 작은 순간 속에 있다"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KakaoTalk_20251210_101535902_26 (2)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제9회 장애인 인권존중상 시상식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선정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작은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세상 앞에 조용히 드러내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올해 수상자는 박명자, 조희혜, 임금숙, 황국연, 최하순, 최선애, 홍길성, 이재익, 신경희, 김선옥 씨 등 총 10명이다. 수상자들은 다양한 현장에서 장애인의 일상을 지지하고 힘이 되어 준 주인공들이다.

KakaoTalk_20251210_112616796_04 (1)
이명순 관장은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작은 배려가 누군가의 하루를 버틸 힘이 되기도 한다"며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30분간 상영된 장애인 인권영화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은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장애와 인권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KakaoTalk_20251210_112616796_08 (1)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인권 OX 퀴즈는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가 있어도 원하는 곳에 살 권리가 있다", "장애 때문에 서비스 이용을 거절하는 것은 차별이다" 등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인권 주제로 총 10문제가 출제됐고, 정답을 맞춘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다.

행사 종료 후 이명순 관장은 "장애인 인권은 특별한 날에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늘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존중과 포용의 문화를 계속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떡과 선물꾸러미가 제공됐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2. [주말날씨] 충청권 강추위 계속… 때때로 눈비도
  3. 김태흠 "이 대통령, 행정통합 재정배분 확대 환영"
  4. "종속적 지방분권"… 국힘 충남도의회 의원, 정부 통합자치단체 지원 방안 비판
  5. [교단만필] 변화하는 교실, 변하지 않는 가치 '성장’
  1. 사각지대 있는 충남교육 정책 다 잡는다… 도의회 3년마다 정책 효과성 검증
  2. 충남도, 무역수지 전국 1위
  3. 대전 신세계,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구오 만두' 팝업 진행
  4. 정부합동 특별감사반, 농협중앙회·재단 추가 조사
  5. '제3기 아산시 먹거리위원회' 출범

헤드라인 뉴스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청사 위치와 명칭 등 예민한 주도권 갈등을 벌이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대전과 충남도 관련 해법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등이 행정통합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고개를 숙인 건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으로 시작되는 주도권 갈등 때문이었다.광주와 전남은 1995년부터 세 차례나 통합을 추진했지만,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 등의 갈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도 조..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지역대 발전 논의를 위한 지·산·학·연 정책포럼이 충남대에서 열린다. 충남대는 1월 26일 오후 2시 학내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중부권 초광역 RISE 포럼-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 주최, 충남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RISE센터와 중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