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캠페인 성료

  • 전국
  • 청양군

청양군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캠페인 성료

안녕한 충남 만들기 공동행동 탄소중립 소확행(소중하고 확실한 행동) 행사 치러

  • 승인 2024-10-26 17:46
  • 수정 2024-11-12 14:03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KakaoTalk_20241026_165802626-horz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칠갑산장승공원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안녕한 충남 만들기 공동행동 탄소중립 소확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의 범위를 탄소중립 실천으로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칠갑산과 장곡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쓰레기줍기)과 바다유리 그립톡 만들기, 우유팩 카드지갑 만들기, 나만의 환경머그컵 만들기, 나만의 업사이클 네임택 만들기, 친환경 비누바 만들기, 미니 비치코밍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강희 센터장은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소중하고 확실한 행동으로 환경과 지구를 지키는 데 많은 분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더 넓은 범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은 개인의 작은 행동에서 시작되며, 이러한 행동이 모여 지구의 미래를 밝게 할 수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급식 파행 사태 초등학교까지 번지나…학부모 우려
  2. 길고 길었던 실종자 수색…76시간 만 극적 발견
  3. 대전변호사회, 경찰 형사사건 처리 업무평가 첫 시행
  4. [인터뷰] '운동하고 연구하는' 정형외과 의사…유현진 전문의 "수술과 재활진료가 본질"
  5. 행정수도 완성 논의 본격화... "법적지위 부여 적극 추진"
  1. 32사단, 대량살상무기 대응 통합훈련 실시
  2. 전문대, 내년 수시모집 15만명 선발… 충청권 1만 8081명
  3. 세종지역 초등 저학년 학교폭력 땐 '숙려기간' 준다
  4. 충남대병원 대전치매센터, 공공후견인 간담회 및 교육 열어
  5. 대전 전교조·인권단체 '대전판 리박스쿨' 청소년 기관 수탁 규탄

헤드라인 뉴스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이자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행정수도특별법이 21일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인 상임위원회 소위에 회부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리나라 정부부처 3분의 2가 집적돼 있으며 대통령실과 국회 기능 이전이 예정된 세종시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법적 지위를 부여 하기 위한 입법화 여정이 개문발차한 것이다. 행정수도특별법은 대통령실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안(案)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 안..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9일 발생한 남성현~청도 작업자 사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코레일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한 사장은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현장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한 사장의 임기는 내년 7월 23일 임기가 끝난다. 19일 10시 50분쯤 경부선 남성현~청도역 간 운행하던 제1903호 무궁화호 열차가 수해지역 비탈면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작업자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