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공공비축 미곡·시장 격리곡 매입량 전년 대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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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공비축 미곡·시장 격리곡 매입량 전년 대비 2배 증가

3000톤 매입

  • 승인 2024-11-19 12:05
  • 신문게재 2024-11-20 4면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군, 공공 비축 미곡·시장 격리곡 매입 (2)
전남 완도군이 완도군, 공공 비축 미곡·시장 격리곡을 매입한다./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2024년 공공 비축 미곡 매입에 들어갔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수매는 지난 7일과 11일 금당면을 시작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고금면, 18일~19일 약산면, 20일 청산면, 21일 완도읍, 22일 군외면·신지면, 26일 금일읍, 27~28일 노화읍·보길면 순으로 진행한다.

매입 물량은 공공 비축 미곡 1109톤(산물 벼 416톤, 건조 벼 575톤, 친환경 벼 12톤, 가루 쌀 106톤), 시장격리곡 450톤(건조 벼 444톤, 친환경 벼 6톤)이며, 벼 재배 면적 조정 감축 협약으로 추가로 1609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총 매입량은 3168톤으로 지난해 매입량(1557톤) 대비 2배 증가됐으며, 매입량은 시장격리곡 실시와 벼 재배 면적 감축 협약에 따른 직접 배정량으로 증가했다.

매입 가격은 포대당(40kg) 4만원(지난해 3만원)을 중간 정산금으로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 최종 확정되면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산물 벼는 포장이 없는 상태로 매입하므로 포대 벼 매입 가격에서 포장 비용(811원/40kg)을 차감한 가격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 비축미로 수확량 전량을 매입하는 가루 쌀 벼(바로미2)는 밥쌀과 달리 경도가 낮아 가루내기에 적합한 쌀이며, 완도군에서는 2023년 15ha 재배를 시작으로 2024년 가루 쌀 전문 재배 단지 21ha가 조성됐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조명 1호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농가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타 품종을 혼입해 수매 적발 시 5년간 공공 비축 수매가 제한된다.

박창희 농업축산과장은 "등급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벼 적기 수확과 수분 13~15% 정도의 적정한 건조 등을 농가에 당부하며, 공공 비축 미곡 매입 시 안전요원을 상주시켜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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