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농업분야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원

스마트팜학과 재학생 농업 분야 필수 자격증 취득으로 실력과 자신감 강화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박준용(사진 완쪽)·조만식 학생이 최근 축산기능사, 농기계운전기능사, 유통관리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가 재학생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12일 도립대 스마트팜학과에 따르면 조만식, 박준용 학생이 최근 축산기능사, 농기계운전기능사, 유통관리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창농과 농업 분야 취업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농업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창농과 취업의 필수 자격으로 꼽히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국가기술자격 시험도 도전 중이며, 전공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버섯종균기능사, 농기계정비기능사, 환경기능사, 식물보호산업기사, 축산산업기사 취득을 목표하고 있다.

김태원 스마트팜학과 교수는 종자기사, 식물보호기사, 유기농업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한 농업 전문가로 전공과 연계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돕고 창농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 관련 자격증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