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정보]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공사 긴급 공고… 사업 본격화 전망

  • 경제/과학
  • 중도 Plus

[입찰 정보]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공사 긴급 공고… 사업 본격화 전망

사정동 일원 야영장, 광장 등 공원 조성 사업
공사 예정금액 105억 원… 19개월 공사 소요
2016년 정부 거점사업 추진 이후 착공 눈앞

  • 승인 2025-12-10 15:09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제2뿌리공원
효문화 뿌리마을(제2뿌리근린공원) 기존 조감도.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 현안 중 하나인 효문화 뿌리마을(제2뿌리근린공원) 조성 공사 입찰이 나왔다. 입찰과 낙찰이 이뤄지면 착공에 나서는 만큼, 장기간 추진됐던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10일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 따르면, 대전 중구는 최근 효문화 뿌리마을(제2뿌리근린공원) 조성 공사를 긴급공고 했다. 이 사업은 중구 사정동 일원에 19만 8190.5㎡ 규모로 야영장, 잔디광장, 관리사무소, 화장실, 주차장 등을 포함한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입찰 참가 자격등록과 공동수급협정서 제출은 15일 오후 6시에 마감되며, 입찰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개찰은 16일 오후 11시에 이뤄진다. 공사 예정금액은 105억 1902만 7000원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585일, 약 19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다방면 공사가 이뤄지는 만큼,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선 토목공사업, 건축공사업, 조경공사업 또는 토목건축공사업, 조경공사업을 모두 등록한 업체가 입찰이 가능하며, 법인등기부상 본점 소재지가 대전이어야만 한다. 지점 또는 지사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분담이행방식이 가능한데, 공동수급체 구성원 수는 5개사 이내로 이뤄져야 하며, 구성원별 최소지분율은 5% 이상이어야 한다.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사업은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꾸준히 추진돼 온 중구 핵심 과제 중 하나였다. 기존 뿌리공원의 포화 상태로 추가 공간이 요구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거점사업으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고, 2018년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2021년 5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2021년 12월 공원조성계획 결정까지 이뤄졌다.

이후 2022년 7월 문화재 시굴 조사에 착수했는데, 문화재가 발굴되면서 발굴조사로 전환, 2023년 11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완료했다. 2025년 11월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되면서 조성 공사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만을 남겨두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입찰이 마감되고 1순위 선정되면 적격심사를 통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며 "낙찰 이후에 착공에 들어서는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5.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1.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2.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3.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기업이 대학 안으로… 충남대가 다시 짜는 첨단산업 교육
  4. 의대 중도탈락자 10명 중 8명 비수도권… 충청권 66명
  5. 천안 K-컬처박람회 폐막…'시민 향유·지역 상생' 결실 맺어

헤드라인 뉴스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이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부처·기관 이전과 대비해 이전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의 부활을 예고했다. 세종시에선 과거 중앙행정기관이 대거 이전할 당시 아파트 분양 물량의 최대 70%까지 공무원과 기관 종사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를 운영했지만, 특혜 논란 끝에 2021년 폐지된 바 있다. 시는 제도 보완을 전제로 대규모 부처·기관 이전이 이뤄질 경우 특별공급 부활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이미 정부와 관계기관에 의견을 제안해 협의를 본격화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조상호 시장은 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대전 유등천변을 따라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선9기 출범 후 재정여건을 고려해 보류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대전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시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중구 사정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까지 연장 7.61km 구간에 왕복 4차로, 폭 2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

폐기물처리시설에 송전선까지… 세종 `입지 논쟁` 뜨겁다
폐기물처리시설에 송전선까지… 세종 '입지 논쟁' 뜨겁다

세종시가 각종 사업의 입지 선정을 둘러싼 갈등과 잡음으로 술렁이고 있다. 최근 법원이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결정을 무효화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사업 차질이 예상되는 데다, 세종을 관통하는 초고압 송전선로 사업을 두고도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세종시가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잇단 입지 갈등을 해소할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7일 제3회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근 법원이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결정·고시를 취소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