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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KNU & CNU 공동 교육혁신포럼 초대장. (공주대 제공) |
이번 포럼은 '다학제간 활성화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융·복합 교육과정 강화)'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역량을 대학 교육과정 속에 어떻게 구현할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학 교육혁신 방향 공유 ▲교육·AI·융복합 분야 전문가의 기조·특별강연 ▲양 대학의 융·복합 교육과정 사례 발표 ▲AI 연계 프로젝트 소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이 이어지며, 가상·증강현실(VR·AR)을 활용한 오프닝 퍼포먼스와 인문·공학·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벽허물기 토론'도 마련돼 미래 대학 교육의 변화 방향을 다각도로 짚는다.
오후에는 융·복합 교육과정 트랙과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 학제 간 융합전공, 교양교육 개편 사례 등이 공유된다. 이어 두 대학이 추진해온 융합 기반 프로젝트와 AI 활용 교육·산학 협력 모델도 소개될 예정이다.
임경호 공주대 총장은 "두 국립대학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과 시대를 아우르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협력하고 도전할 수 있는 교육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대학 간 공동 교육혁신은 상생과 연대를 지향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양 대학이 가진 교육자원과 경험을 공유해 지역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포럼 현장에서는 양 대학의 교육혁신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참여는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교직원과 학생,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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