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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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남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 승인 2024-12-13 16:37
  • 한규상 기자한규상 기자
무안
전남 무안군이 최근 2024년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최근 2024년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13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인 유입실적, 귀농어귀촌 지원사업 추진 실적, 귀농어귀촌인 교육 실적 등 10개 항목 13개 평가지표로 이뤄졌으며, 무안군은 귀농어귀촌인 교육과 귀농어귀촌 홍보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실습 교육을 운영하는 체류형 귀농인의 집 운영, 무안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청년농업인 등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귀농 및 귀촌 교육을 하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등을 진행하여 귀농인들이 무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무안군은 2025년에도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비롯한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등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정보를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추진으로 도시민 유치를 더욱 활성화하여 무안군 인구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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