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스타트업협의체, IR데모 & 네트워킹 DAY 성료

  • 전국
  • 광주/호남

호남권스타트업협의체, IR데모 & 네트워킹 DAY 성료

  • 승인 2024-12-19 17:25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스타트2
지난 17일 호남권스타트업협의체가 개최한 '성과공유회 겸 IR 데모데이'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협의체제공
호남권스타트업협의체가 지난 17일 '성과공유회 겸 IR 데모데이'를 전남 순천 마리나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남권스타트업협의체와 (사)전남벤처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대학교창업혁신센터, 광주대학교LINK3.0사업단 등 주요 창업 기관이 협찬했다.



특히 전남엔젤투자클럽 소속의 창업투자전문컨설턴트,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자금 전문가, 호남권엔젤허브센터장 및 전문 개인투자자들이 무료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의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조언과 정보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 IR 데모데이에서는 뮤직몬스터의 서승용 대표, ㈜청연수산의 김병주 대표, ㈜스몰액션의 정태영 대표가 투자자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투자 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승주 호남권스타트업협의체 회장은 "이번 행사는 협의체 기업들과 창업 관련 기관, 투자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창업 및 투자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스타트업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울러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호남권 스타트업 생태계는 더욱 활기를 띠며 지역 경제와 창업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호남권스타트업협의체는 호남권에 있는 스타트업 70여 곳이 모여 지난 2월 발족했다. 스타트업의 어려운 부분을 같이 해결하고자 만들었으며 단체안에는 초기투자, 팁스까지 성장한기업, 해외지사를 설립한 기업, 창농기업, 수산기업, 기술기반기업, 디자인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로 구성됐다. 투자유치 및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을 키워나가는게 목적이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