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문농업인 양성 ‘논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전문농업인 양성 ‘논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딸기, 수박, 스마트농업, 벤처농업 등 4개학과 120명
2007년 딸기학과 1기부터 2024년 18기까지 1,855명 수료생 배출

  • 승인 2025-01-31 13:0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지난 2024년 논산농업대학 입학식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월 5일부터 21일까지 논산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최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5년 논산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5년 논산농업대학’은 ▲딸기학과, ▲수박학과, ▲스마트농업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스마트농업 확대와 지역의 특화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은 수박 재배 농가의 수요에 따라 스마트농업학과와 수박학과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각 과정당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모든 과정은 전면 대면 교육으로 농업인의 영농일정 편의에 맞춰 주·야간 병행하여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학업계획서 우수자, 농업관련 인증,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논산농업대학은 3월 말에서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30회차에 걸쳐 약 100시간 내외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과별 미래농업 환경변화에 대응 핵심기술 중심으로 교과목을 편성하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역량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농업대학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학지원서, 학업계획서 및 관련서류를 지참,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parksa68@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21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2007년 딸기학과 1기를 시작으로 2024년 18기까지 1,85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논산농업 각 분야의 핵심 인재 및 지역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전국 150개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명품 농업대학으로 손꼽히고 있다.

논산농업대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041-746-8341,8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도동 식품공장서 화재…통영대전고속도로 검은연기
  2. 유성복합터미널 공동운영사 막판 협상 단계…서남부터미널·금호고속 컨소시엄
  3. 11월 충청권 3000여 세대 아파트 분양 예정
  4. 대전권 대학 대다수 기숙사비 납부 '현금 일시불'만 가능…학부모 부담 커
  5. 김장 필수품, 배추와 무 가격 안정화... 대전 김장 담그기 비용 내려가나
  1.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국 신청률 97.5%… 충청권 4개 시도 평균 웃돌아
  2. 대전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3. 최고 1436% 이자 받아챙긴 40대 대부업자 실형
  4. 대전대 박물관, 개교 45주년·박물관 개관 41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5.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비추다’…내일은 점자의 날

헤드라인 뉴스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북을 통합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통과는 CTX가 경제성과 정책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로 정부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3일 열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 하루 전인 12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시험 당..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대전을 찾아 충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4일 한남대에서 특강을 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등 충청권에서 여야 대표가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거대 양당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내년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금강벨트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