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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는 22일 부석면 창리어촌계와 간담회를 갖고 어촌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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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는 22일 부석면 창리어촌계와 간담회를 갖고 어촌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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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는 22일 부석면 창리어촌계와 간담회를 갖고 어촌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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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는 22일 부석면 창리어촌계와 간담회를 갖고 어촌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간담회는 어촌뉴딜사업 이후 변화된 어촌의 실질적인 성과와 향후 보완 과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기총회 회의장에는 다수의 어촌계원이 참석해 어촌 생활 여건과 공동체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촌의 현장은 언제나 말보다 현실이 먼저"라며 "행정이 책상 위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 삶 속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딜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젊은 어촌계장의 리더십이 공동체 안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박태욱 계장을 중심으로 한 어촌계 운영에 공감과 신뢰를 보내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어민들은 이완섭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어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한 고마움이 담겼으며, 동시에 창리어촌계를 앞으로도 더 세심히 살펴 달라는 당부의 의미도 함께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감사패는 영광이기보다 책임의 무게로 받아들인다"며 "어촌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욱 창리어촌계장은 "올해 5월 계원들의 지지로 어촌계장에 선출된 이후 하반기 결산 감사보고를 마치고, 12월 22일 결산총회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됐다"며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새롭게 완공된 어민회관에서 처음으로 총회를 열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지만 내년도 예산 집행을 위한 5개 안건이 모두 원만히 통과되면서 창리어촌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창리어촌에 각별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완섭 서산시장과 해양수산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어촌계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연말로 바쁜 일정에도 직접 총회에 참석하고 계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산시, 수협,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창리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시는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왔으며, 사업 완료 이후에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촌의 자립적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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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