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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파크골프앤셔틀연합회(회장 이수연)는 21일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셔븐 스크린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수연 대회장을 비롯해 대전 구협회장 연합체인 오노균 대전시파크골프협의회장, 여운상 대덕구파크골프협회장, 협회 임원과 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첫 대회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이수연 회장은 "파크골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실내 스크린파크골프는 전천후 생활체육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대전 최초로 개설된 스크린파크골프장에서 첫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여운상 대덕구파크골프협회장(전 대전시의회 의원)은 "자연과 함께 즐기는 야외 파크골프에 더해,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의 개설은 파크골프 발전과 동호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첫 대회를 출발점으로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특강에 나선 오노균 대전시파크골프협의회장은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을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로 정의하고 있다"며 "이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국민 스포츠가 바로 파크골프이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이 그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제주항공 왕복 항공권, 파크골프 클럽, 파크골프공 등 푸짐한 부상이 수여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노균 대전시파크골프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는 스크린파크골프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향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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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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