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범방, 등굣길 캠페인으로 청소년 선도활동 앞장

  • 전국
  • 천안시

천안아산범방, 등굣길 캠페인으로 청소년 선도활동 앞장

  • 승인 2025-03-31 15:36
  • 수정 2025-04-01 11:50
  • 신문게재 2025-04-02 12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불당고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성상욱)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이하 범방)는 최근 등굣길 학교폭력·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천안·아산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학생과 교사 50여명, 천안·아산지구 범죄예방위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온양중
위원들은 3월 31일 천안 불당고등학교,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홍보물을 전달했다.

앞서 같은 달 18일 아산 용화고등학교에서 '딥페이크 장난이 아닌 범죄입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알렸으며 6일에도 온양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병권 범방 실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폭력 등 범죄로부터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위원들과 학생, 교사와 함께 행사를 벌였다”며 “조그마한 실수나 장난이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는 매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청소년유해환경 캠페인, 마약 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법 교육 등 지역에서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4.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5.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3.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4.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5.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