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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 개최 |
이번 기본계획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변화하는 농촌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 공간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개요, 추진 방향, 지역 주요 이슈, 과업 수행 계획 등이 공유됐으며, 향후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특히 「2035 영월군 기본계획」에 따른 생활권 구분을 고려해 서부·중부·동부 등 3개 권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 수립될 예정이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주민 간담회, 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반영함으로써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해 농촌협약 공모사업과 연계함으로써 국비 확보와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원태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농촌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고유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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