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새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 환경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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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새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 환경 정비

  • 승인 2025-05-01 13:42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5.장애인복지과(의정부시, 새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 환경 정비
의정부시, 새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 환경 정비로 쾌적한 복지환경 조성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한 달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장애인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겨우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봄철 위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비는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장애인복지회관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실내외 청소, 물품 정리, 방역 활동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내부 사무공간 및 공용공간 청소, 비품 재배치와 정리, 외부 진입로 정비, 화단 정돈, 낙엽 및 먼지 제거 등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봄철 기온 상승으로 늘어나는 해충과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소독과 방역 활동도 병행했다.



장애인복지시설은 이용자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물리적 환경정비는 서비스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다.

이번 정비는 단순한 청소 차원을 넘어 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개선 활동으로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복지시설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이용자에게 안정감과 소속감을 주는 생활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과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개선,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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