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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
7일 제주특별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공기관으로는 주간활동서비스 8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9개소 총 17개소가 있다.
모니터링 대상 기관은 2025년 제공기관 평가 대상 기관을 제외한 주간 및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0개소다.
제공기관 평가는 서비스 제공 후 3년 단위로 이용자 만족도, 서비스 지원 실적 등을 평가해 결과를 한국장애인개발원 누리집에 공개한다.
모니터링은 서비스 활동공간 및 설비관리, 안전관리, 인력기준 등 지난해 제공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해서 이뤄진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함께 서비스 제공에 있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한편, 주간 활동서비스는 기본형 월 132시간, 확장형 월 176시간,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월 66시간의 바우처가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는 주간활동서비스 112명, 방과후활동서비스 165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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