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전문대학, 협력으로 교육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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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전문대학, 협력으로 교육 혁신 이끈다

10개 대학, 학점교류와 공동교육으로 학생 선택권 확대
한국영상대, 영상·미디어 교육 인프라로 주도적 역할
실습실·기자재 공유 및 교원 교류로 교육 자원 최적화
학생들, 다양한 전공 선택과 폭넓은 교육 경험 기대

  • 승인 2026-02-04 17:3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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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 모습. 사진=영상대 제공.
대전·충청·세종지역의 10개 전문대학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교육과 학점교류를 추진한다. 이들은 3일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대학 간 교육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원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신성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혜전대학교가 참여했다.

각 대학은 전공, 교양, 융합, 소단위 전공 등 다양한 교과 영역에서 학점교류를 추진하고, 온라인, 대면, 혼합형 수업을 상호 개방·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실습실과 기자재, 스튜디오 등 교육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교원·강사 교류를 통한 공동 강의 운영,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영상·미디어 특성화 교육을 통해 축적한 교육 인프라와 현장 중심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학점교류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주현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전문대학들이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실현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한국영상대학교는 앞으로도 공동교육과 학점 교류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소속 대학의 한계를 넘어 보다 폭넓은 교육 경험과 전공 선택의 기회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학점교류는 협약 대학의 학칙과 학사 규정을 기준으로 운영되며, 대학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교과목 개설 범위, 성적 인정 기준, 운영 성과 분석 등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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