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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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서 개막

5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370점 수상작 및 추천작가 전시

  • 승인 2025-05-13 10:26
  • 신문게재 2025-05-14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원본)제43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전시 포스터
"동강사진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제43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전시
제43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공모 수상작 및 초대작가 작품 전시가 5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강원도 영월군의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주관하며, 4월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향룡 작가의 대상 수상작 '그들만의 버스킹'을 비롯한 총 370점의 수상작이 동강사진박물관 1~3전시실 및 야외 전시장에서 공개된다. 아울러 영월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협회 추천작가 150명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대한민국 사진대전은 1964년 정부 주관으로 시작된 '대한민국 사진 전람회(국전)'를 모태로 하며, 1982년부터는 민간으로 이관되어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160여 명의 초대작가와 130여 명의 추천작가를 배출한 이 대회는 사진 분야 최고 권위의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5월 31일(토) 오후 2시에는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수상작 및 한국사진문화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6월 13일부터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회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촬영 지도자 양성 교육'이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인 동강사진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은 해로, 이번 전시를 통해 동강사진박물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국내 사진문화의 중심 거점으로서 그 역할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세부 일정 및 관람 정보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공식 누리집(www.pask.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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