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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형 TIPS는 고양시 유망 스타트업이 민간투자 연계를 통해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고, 기술 기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창업기업과 민간투자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은 연구개발과 사업 고도화를 수행하고, 투자사는 후속 투자 연계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사업에는 ▲㈜딥플랜트·㈜더인벤션랩 ▲㈜아이콘캐스팅·㈜벤처스퀘어 ▲㈜채우라·숭실대학교 기술지주㈜ ▲㈜컨트롤엠·㈜엠와이소셜컴퍼니 총 4개 컨소시엄(창업기업-민간투자사)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사업 목표와 기술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으며, 기업 간 네트워킹 및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각 기업은 향후 약 6개월간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추진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고양형 TIPS는 민간의 전문성과 자본, 공공의 지원 체계를 결합한 혁신 창업 모델"이라며 "고양시가 기술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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