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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원봉공원 바닥분수. |
청주시는 시민들의 더위를 덜어내고 시원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과 녹지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원봉공원, 방서수변공원, 문암생태공원 등 35곳에 설치한 바닥분수, 계류, 벽천, 인공폭포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비가 내릴 때는 가동을 중단한다.
시는 세균 감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15일마다 수질검사를 하고, 매주 1회 청소를 할 계획이다.
물놀이형 바닥분수, 계류 등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환경보전법에서 정한 기준을 준수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무더위에 시민들께서 공원 및 녹지 수경시설에서 안심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철저하게 수질과 시설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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