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방세 신고 전 미리 점검…사전 컨설팅 운영

  • 충청
  • 충북

음성군, 지방세 신고 전 미리 점검…사전 컨설팅 운영

중소기업 세무 부담 완화, 성실신고 유도·세정 신뢰도 제고

  • 승인 2026-04-05 09:1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4_음성군, 지방세 세무조사 사전신청 및 컨설팅 운영_안내문
지방세 세무조사 사전신청 및 컨설팅 운영 안내문.(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지방세 신고 오류를 사전에 줄이는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기업 부담 완화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방세 세무조사 사전신청 및 컨설팅'은 관내 기업의 과세표준 산정 오류와 신고 누락을 줄이고, 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은 세무 전문 인력 부족으로 지방세 신고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일부 법인은 오류나 누락이 있어도 정기 세무조사 전까지 이를 바로잡을 기회가 제한돼 가산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군은 사전 신청 방식의 세무조사와 컨설팅을 통해 과세표준 누락 등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방세 신고자료와 취득세 과세자료를 활용해 필요한 법인에 관련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고,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신고 적정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제도는 기존 사후 관리 중심 조사에서 벗어나 세무조사 이전에 법인이 스스로 신고 내용을 점검하고 보완하도록 돕는 예방 중심 세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가산세 부담을 줄이고 경영상 불확실성을 완화할 수 있으며, 군은 누락 세원을 조기에 확보하고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방식은 방문과 비대면 접수를 병행한다. 군청 세정과 방문 접수는 물론 우편과 팩스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군은 안내문 발송과 홍보를 통해 제도 활용을 확대하고, 법인 정기 세무조사 일정과 연계해 참여 기업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안정옥 세정과장은 "정기 세무조사 이전에 스스로 신고 사항을 점검하고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기업 부담을 줄이고 성실신고를 돕는 예방 중심 세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3.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4.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5.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1.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2. 세종 한글·공예 문화콘텐츠 확산… 전국 사로잡는다
  3. 창작자·특수영상 기업 연결하는 ‘DFX 피치’ 참가작 모집
  4. 대전의 아들 황인범 선수가 월드컵 첫 승 이끌었다! '인범 아버지 대전팬들 성원 감사'
  5. [인터뷰]오노균 전 충북대 농촌관광개발전공 초빙교수

헤드라인 뉴스


[40대 런린이 첫 마라톤 도전기] 자연 속으로 상쾌한 질주! 이 맛에 뜁니다

[40대 런린이 첫 마라톤 도전기] 자연 속으로 상쾌한 질주! 이 맛에 뜁니다

13일 오전 7시 50분, 출발선 앞에서 신발 끈을 한 번 더 조여 맨다. 생애 첫 마라톤 도전이다. 비록 풀코스도, 하프도 아닌 5㎞ 짧은 코스지만, 자꾸만 엄습하는 초조함에 마음을 다잡듯 신발 끈을 매만졌다. 이날 세종중앙공원과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벼운 '전투복(?)'을 갖춰 입은 러너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거대한 행렬을 이뤘다. 이들의 도전엔 성별도 나이도 없다. 부모 손을 잡고 나온 어린아이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까지 출발 전 몸풀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비교적 부담 없..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충주시, 숨은 근현대 유산 2곳 향토문화유산으로 품었다
충주시, 숨은 근현대 유산 2곳 향토문화유산으로 품었다

충주시가 근현대 시기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간직한 문화자산 2곳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며 보존과 활용에 나섰다. 시는 12일 '충주 (구)엄정교회'와 '충주 문숭리 가옥'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지만 노후화와 훼손 우려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근현대 유산을 보호하고, 이를 지역 특화 문화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주 (구)엄정교회'는 1950년대 농촌교회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 건축물이다. 건립 당시 교인들이 직접 블록을 제작해 지어 올린 것으로 알려져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