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집중 안전 점검 현장점검 실시

  • 전국
  • 충북

진천군, 집중 안전 점검 현장점검 실시

- 민관 협력 통한‘현장 중심 안전점검’추진…오는 6월 13일까지 20개 분야 71개소 점검

  • 승인 2025-05-20 14:46
  • 수정 2025-05-20 15:46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진천군, 집중 안전 점검 현장점검 실시 사진
진천군 집중 안전 점검 현장점검 실시 사진
진천군은 군민의 생활환경 전반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천군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에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진천군 안전 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단순 확인이 아닌, 실질적 조치로 이어지는 점검을 했다.

현장에서는 산업현장의 운영 실태를 세부 항목별로 꼼꼼히 확인하고, 위험 요소는 즉시 시정하거나 긴급조치를 병행하는 등 실질 대응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0개 분야 71개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해오고 있다.



점검 대상은 △일반건축시설(6개소) △교통시설 (6개소) △숙박시설(6개소) △복지시설(7개소) △다중이용시설(14개소) △판매시설(2개소) △산업시설(13개소) △자연시설(3개소) △기타(14개소) 분야의 주요시설들이다.

특히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위험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바로 조치한다'는 원칙으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이 발견될 시 사용 제한 등의 긴급조치를 거쳐 후속 개선방안까지 마련하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갖춰 운영됐다.

송기섭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는 예외나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점검 결과에 따른 사후 조치와 개선 사항 반영에도 최선을 다해 안전한 진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5월 21일 기준, 전체 점검 대상 71개소 중 56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해 약 80%의 점검률을 달성했으며, 남은 점검 대상에 대해서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용기 대전시의원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2. 대전시, 이종수 미술관 건립 드라이브 건다
  3. [맛있는 여행] 73-나비축제로 더 알려진 함평의 '생고기비빔밥'
  4. 한의학연 원장 선임 1년째 지연… 노조, 인사개입 의혹 제기도
  5. 서류전달 서비스 업무? 보이스피싱 수거책 잇단 무죄…"현금전달 범죄 가능성 적극 알려야"
  1. ‘이제 어엿한 성인’
  2. 대전 서구, 2년 연속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
  3.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
  4. 대전시, 건축 3개기관과 ISAIA 2026 성공 개최 협약
  5. 도박에 뒤따르는 법률 문제는? 대전충남치유센터 전문가 강의 개최

헤드라인 뉴스


국민 10명 중 6명 `물가 안정` 최우선 민생과제로 꼽아

국민 10명 중 6명 '물가 안정' 최우선 민생과제로 꼽아

국민 10명 중 6명은 최우선 민생 과제로 물가 안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최우선 민생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60.9%가 '물가 안정'을 꼽은 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17.6%), 주거 안정(9.5%), 지역경제 활성화(7.8%), 취약계층 지원 강화(3.8%) 등 순이었다. 모든 연령대에서도 물가 안정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20대 이하 57.2%, 30대 56.3%, 40대 63.5%, 50대 64.9%, 60대 이상 60.7%를 기록했다. 물..

올 1분기 영끌 이어지며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 빚 역대 최대치
올 1분기 영끌 이어지며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 빚 역대 최대치

올해 1분기(1~3월)에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체 가계 빚(부채)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신용대출이 5조 원 가까이 줄어든 영향으로 가계 빚 증가 폭은 전 분기의 약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28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1925조 9000억 원)보다 2조 8000억 원 많다. 이는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 대전에 문 연다…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 대전에 문 연다…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인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20일 대전 서구에 둥지를 틀었다. 산림청과 산림복지진흥원은 이날 진흥원 신청사와 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장종태 의원(서구갑) 등이 참석해 목조건축의 시공 방식과 내화 및 내진 설계 등 구조적 특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경청한 뒤 사무 공간으로 쓰이는 본관동과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는 교육동, 그리고 문화공간인 숲속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건축 전반을 살펴봤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공공건축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 ‘이제 어엿한 성인’ ‘이제 어엿한 성인’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