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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여행업자 초청 음성 팸투어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
군은 18일 대만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음성품바축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26 중부 관광의 해'와 연계해 대만 관광객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6월 개최되는 음성품바축제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단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 도착하자마자 야외 마당에서 열린 '2판4판 난장판' 환영 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먼저 체험했다.
축제 홍보단과 예총 회원, 군 직원들이 함께한 환영 속에 오동팔 품바의 엿가위 공연과 연예예술인협회의 고고장구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진행된 '미니 품바축제' 프로그램에서는 양재기 품바 공연과 가락 배우기, 품바 분장과 의상 체험, 품바 캐릭터를 활용한 텀블러·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음성 특유의 해학적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체험촌 내 '상시 미니 축제장' 운영을 통해 축제 기간뿐 아니라 연중 관광상품으로 확장 가능한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또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 '팩토리투어' 코스도 주목을 받았다. 단순 견학을 넘어 체험 요소를 결합한 산업관광 형태로, 음성군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평가됐다.
일정은 국내 최초 수제맥주 공장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 욕실 문화 체험 공간 '바스엑스포(인터바스)' 방문에 이어 '맹동 치유의 숲'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이번 팸투어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광상품을 구체화하고 축제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음성품바축제 기간에는 대만 관광객을 위한 전용 쉼터를 조성해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내년도 축제 일정을 조기에 확정·발표해 해외 여행사들이 사전 상품 기획과 모객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만은 한국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팸투어가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품바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고 음성을 독특한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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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