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도로명 주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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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도로명 주소교육

가상 세계 안에서 다양한 주소 정보시설 체험
주소 활용법 등 주소 스스로 찾는 능력 키우는 기회

  • 승인 2025-06-11 07:0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메타버스활용도로명주소교육장면 (1)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5월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교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산초등학교, 연산중학교 등 3개 학교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플레이스비’를 활용해서 진행됐다.

‘플레이스비’란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 세계 안에서 다양한 주소 정보시설을 체험하고 관공서 찾아가기, 어린이공원 주소 맞추기 등의 활동을 통해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홍보 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도로명주소 관련 정보시설을 체험하고, 게임 형식의 학습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실제 생활과 연계된 콘텐츠를 통해 주소 정보의 필요성과 활용법을 직접 느끼며, 주소를 스스로 찾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낯설게 생각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를 메타버스를 통해 아바타를 꾸미고 가상 세계를 탐험하며 게임처럼 즐기면서 이해도를 높이는 모습을 보고, 다양한 교육 방식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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