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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남군 황산면에 위치한 황산양수장에 방문해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 명현관 해남군수./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제공 |
15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에 따르면 명현관 해남군수가 최근 해남군 황산면에 위치한 황산양수장에 방문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과 영산강사업단은 유기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영산강사업단과 해남군은 2022년 12월에 농업용수 공급 협약을 시작으로 해남군에서는 용수공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영산강사업단은 농업인이 물 걱정없이 농사 지을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으로 대형양수장 5개소(연구, 화원, 문내, 황산, 맹진)의 사전보수·점검 및 관내 농업용수 계통도의 현행화를 바탕으로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형수 단장은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은 우리공사의 숙명이며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농업인들의 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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