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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최근 세동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에서 근로자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제공 |
이번 교육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기상 악화 시 행동요령, ▲작업 시 온열질환 5대 기본수칙 등을 안내했으며, 교육 이후에는 작업장 내 위험요소 점검 및 개선 사항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휴게시설 설치, 냉방용품 비치 여부 등 폭염 대응 조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수방자재, 비상 연락체계 등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여부도 확인하였다.
김대성 해남·완도지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가 반복되는 만큼,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안전관리와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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