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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 인사캠페인 활동 모습 |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6월 24일과 7월 22일에 대덕마을 5단지에서 두 차례 '우리마을 행복나눔단' 활동으로 인사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덕마을 5단지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13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문고리 엽서에 초콜릿·사탕·음료 등 소소한 간식을 담아 아파트 세대마다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세대 간 소통의 단절을 완화하고 '우리나눔행복나눔단'의 존재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고독사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복지관 담당자는 "10월까지 매월 말 인사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매개로 아파트 주민 간 인사할 수 있는 환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 나누기 캠페인은 지속가능상생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이며 특히 이번 활동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원도 함께 이뤄져 더 풍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
한편, 우리마을 행복나눔단은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 및 이웃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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