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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가유산을 주제로한 교재를 온라인 공개했다. |
2018년부터 도내의 다양한 국가유산을 주제로 총 26종의 교재를 개발했다. 단순한 설명을 넘어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시각적인 요소를 더해 누구나 읽기 쉽도록 구성했다.
이렇게 개발한 교재는 '학교로 찾아가는 국가유산 교육'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관심 있는 청소년과 일반인 누구나 '충북 아키비움(https://archive.chungbuk.re.kr)'사이트(충북 아키비움-충북 이야기-도서정보)에서 파일 형태로 자유롭게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방학 기간 집에서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이 교재들은 국가유산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히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가 국가유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2021년 ‘충청북도 국가유산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속적으로 국가유산교육 교재 개발을 지원해 온 덕분이다. 연구원에서는 2025년에도 4종의 교재를 추가로 발간할 예정이다.
김양희 원장은 "국가유산 교재 발간은 우리 지역의 풍부한 국가유산을 더 많은 아이들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교육 교재 개발을 통해 충북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교육활용팀(☎043-279-5471)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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