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정 소식지 ‘품질경영·고객만족경영’ 국제 인증 동시 취득

  • 전국
  • 수도권

인천시정 소식지 ‘품질경영·고객만족경영’ 국제 인증 동시 취득

굿모닝인천, 인천나우, 인천지창
ISO 9001·ISO 10002 인증 획득

  • 승인 2025-08-04 08:54
  • 수정 2025-08-04 16:58
  • 신문게재 2025-08-05 3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754270885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품질경영(ISO 9001), 고객만족경영(ISO 10002) 국제 인증서·현판 수여식'에서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정소식지가 품질경영(ISO 9001)과 고객만족경영(ISO 10002) 국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협력해 '굿모닝인천', '인천나우', '인천지창' 등 시정소식지에 대한 품질경영과 고객만족경영 인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정부 산하 공적 인증기관이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국제표준이며, ISO 10002는 ISO의 고객만족 경영 표준에 따라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고객만족경영 국제표준이다.

'굿모닝인천'은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인천시 대표 시민 잡지로 인천의 가치와 정체성, 문화, 시민의 진솔한 삶을 담고 있다. '인천나우'는 2010년부터 격월간 발간되는 영문 소식지이며, '인천지창'은 2015년 전국 최초로 발행된 중문 소식지다.



인천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콘텐츠 신뢰도 향상과 도시 브랜드 강화 등을 위해 인증을 추진했다. 객관적 국제 기준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시정소식지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인증은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단순한 절차의 개선을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행정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믿음을 주는 행정, 감동을 주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4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증 현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 획득을 축하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5.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2026년 행정수도 골든타임을 앞두고 4대 패키지 법안이 국회 문턱에 오르고 있다. 일명 행정수도완성법으로 통한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산자·중기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차례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 보완 사항을 적시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의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현재 양당의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 심사로 다뤄지고..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선두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