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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메인 행사로 진행되는 구민노래자랑은 많은 주민 스타를 배출했던 인기 프로그램으로 동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동구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동구청 문화관광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다만 최근 5년간 구민노래자랑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사람(인기상 제외)은 제한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8월 23일 토요일 예심을 실시하고 9월 7일 본 행사에 오를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게 된다.
어영대장 축성행렬'은 조선시대 수군을 총지휘하던 어영대장이 축성을 명받고 군사들과 함께 행진하는 모습을 재현한 거리 퍼레이드로, 화도진축제의 상징적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렬은 총 1.6㎞ 구간에서 진행되며, 동인천역 북광장을 출발해 ▲솔빛주공1차 정문 ▲송현동 부센트레빌(수문통) ▲삼두아파트(수문통) ▲화평사거리 ▲화도진공원 입구까지 이어진다.
동구는 이번 행렬에 200명 이내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나이와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전통 복식 등을 착용하고 역사 재현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최대의 축제 화도진 축제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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