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야구 꿈나무 집결···광주서 제2회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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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야구 꿈나무 집결···광주서 제2회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6일 개막

  • 승인 2025-08-05 15:43
  • 수정 2025-08-05 15:4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야구소프트볼
김성한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장./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야구계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제2회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한다.

5일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및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2024년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6개 팀과 각 시도 협회의 추천을 받은 6개 팀이 엄격한 기준을 통해 최종 선발돼 뜨거운 승부를 펼치게 된다.

또한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12-1시 지원포인트 레슨, 스포츠 잡토크가 진행되어 선수들에게 실제적인 도움과 미래에 대한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8월 6일에는 나지완 선수, 8월 7일에는 장성호 선수가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기술 향상을 돕는다.

이어서 8월 8일에는 안경현 해설위원, 8월 9일에는 김식 스포츠기자가 참여하는 스포츠 잡토크를 통해 야구 관련 직업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주요 경기는 SOOP와 spoTV를 통해 중계되며 14일 준결승전과 8월 16일 결승전은 TV를 통해서도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 사회의 활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우리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성장 동기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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