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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지원사업 설명회'가 도내 제조업 및 공급기업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설명회에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제조 및 공급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AI PoC 실증 지원사업 ▲제조DX멘토단 활용 지원사업 ▲제조 AI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충북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 ▲충북청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상세 안내가 이뤄졌다.
기술교류회 세션에서는 2025년 충북청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통해 기술지원을 받은 25개사의 성과 및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시뮬레이션 기술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 적용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각 지원사업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여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급기업과의 매칭,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충북TP는 현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AI PoC 실증 지원사업 20개사(최대 8000만 원)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업(사전기획) 32개사(최대 238만 원) ▲제조 AI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100개사(전국, 최대 2억 원) ▲충북 스마트공장(기초) 구축 지원사업 33개사(최대 4000만 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25개사(최대 1500만 원)이며, 충북지역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제조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 제조 기반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과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제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로, 도내 기업들이 기술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스마트 제조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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