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지금은]이완섭 서산시장, 보훈복지문화대학 특강 통해 보훈 가족과 소통

서산시, 보훈복지문화대학 특강, 보훈 가족과 소통
서산소방서, 고층화재 대비 사다리차 진압 훈련 실시
서산 인지면, 어르신 위한 '시네마 천국' 운영 '호응'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 임시총회, 친절교육 실시

지난 6일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진행된 보훈복지문화대학 특강 사진

이완섭 서산시장, 보훈복지문화대학 특강 통해 보훈 가족과 소통

보훈 정책 설명·지원 사업 안내, "보훈 정신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것"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6일, 보훈복지문화대학 특강을 통해 지역 보훈 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서산시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보훈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가 추진 중인 보훈 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본 강연은 보훈복지문화대학의 정규 강의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국가와 사회의 기본 책무"라며, "보훈 정신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보훈복지문화대학은 지난 2020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돼 지금까지 2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대학은 매년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교양, 건강, 문화 등 약 20개 강좌를 운영하며 보훈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서산시가 추진하는 보훈 정책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시, 제31회 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관련 홍보물

서산시, 제31회 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광복 80주년 기념…15일 부춘산 일원서 열려



서산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6시 '제31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열린다. 해방과 정부수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손태극기가 제공되며, 식전 행사로 풍물 공연과 태극기 스티커 붙이기 체험이 준비됐다. 걷기 코스는 문화회관 광장을 출발해 단군전,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50분 코스다.

이날 걷기를 마친 시민에게는 광복 80주년 기념품으로 쌀 1㎏과 가정용 태극기가 증정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차량과 인력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김건수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걷기대회가 시민들의 심신 건강은 물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소방서, 고층화재 대비 사다리차 진압 훈련 모습

서산소방서, 고층화재 대비 사다리차 진압 훈련 실시

고가 방수·장비 조작 등 실전 대응력 강화… 반복 훈련으로 시민 안전 확보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가 최근 부산 노후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고층 건축물 화재에 대비한 사다리차 활용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 아파트 화재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사다리차 고가 방수 ▲접근 경로 확보 ▲장비 조작 숙련도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에 가까운 조건에서 이뤄졌으며,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최근 서산시 내 20층 이상 고층 아파트의 증가에 따라, 고층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산소방서는 사다리차 운용 기술 숙련과 구조 및 진압 효율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고층 화재는 진압과 구조 모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재난"이라며, "사다리차 운용 능력은 곧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반복적인 실전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맞춤형 훈련을 지속 실시해,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산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린이들이 전통예술로 하나되다 프로그램 운영 사진

서산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린이들이 전통예술로 하나되다

고유문화 확산 프로그램, 가야금병창 '정자노래' 연습 진행



서산시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유문화 확산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 속에 활기를 띠고 있다.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승무보존회와 함께 동문동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예술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발음 정확하게 하기 ▲발성과 소리 크게 내기 ▲중고제 심매향 가야금병창 '정자노래' 연습 등 우리 전통 소리와 예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부춘초, 명지초, 예천초, 음암초, 서남초 등 각기 다른 학교에서 모인 아이들로, 처음에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자기소개조차 쑥스러워했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점차 친해지고 목소리에도 자신감이 붙는 모습을 보였다.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널리 알리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 인지면, 어르신 위한 '시네마 천국' 운영 기념 단 체 사진

서산 인지면, 어르신 위한 '시네마 천국' 운영, 좋은 반응 얻어

주민자치회,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 대상 영화 상영 행사 마련



충남 서산시 인지면이 문화생활의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7일 오후 2시,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인지 시네마 천국'을 조성하고 둔당리, 야당리, 차2리 등 3개 마을 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해 영화 '계춘할망'을 상영했다.

이번 영화는 윤여정, 김고은 주연의 가족 드라마로,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메시지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수해 복구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이번 영화 관람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마음의 위로와 여유를 주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상영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관내 23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영화 상영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문화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가까운 마을에서 영화 한 편을 함께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과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시 고북면, 가을 국화축제 준비 모습

서산시 고북면, 가을 국화축제 준비 '한창'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함께 만드는 꽃의 향연



충남 서산시 고북면이 가을을 맞아 개최될 국화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고북면에 따르면, 최근 축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기관·사회단체, 공공일자리 참여자, 주민 등이 함께 힘을 모아 국화 조형물 설치 및 국화 식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조형물에 엮인 국화가 개화하면 화려한 작품으로 완성돼,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준비 현장은 국화 향기와 함께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하며, 폭염 속에서도 땀을 흘리며 참여하는 주민들의 손길이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올해 국화축제는 마을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의미를 담게 될 것"이라며 "정성껏 준비한 국화 조형물과 다양한 볼거리들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수석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8월 정기회의 개최 모습

서산 수석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8월 정기회의 개최

지방하천 제초·영농폐기물 처리 등 지역 현안 논의



충남 서산시 수석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에 나섰다.

수석동은 8월 6일 오전 11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8월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소식과 당면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석동 관내 지방하천 제초작업, 영농폐기물 처리 방안 등 환경 개선 및 농촌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자체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모색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차선준 수석동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님들과 부녀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수석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동문2동 통장단 협의회 개최 사진

서산시 동문2동, 통장 대상 풍수해보험 설명회 개최

월례회의와 연계해 시정홍보 및 재난대비 정보 공유



충남 서산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통장들을 대상으로 한 유익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동문2동은 8월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풍수해보험 설명회를 함께 진행하며 재난 대비 정보 공유와 시정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보험의 필요성과 가입 방법, 보장 내용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됐다. 참석한 통장들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주민들에게도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유영모 동문2동장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통장님들과 함께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동문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 귀여운 '키즈모델' 찾습니다! 관련 홍보물

서산해미읍성축제, 귀여운 '키즈모델' 찾습니다!

서산문화재단, 만 5세~9세 어린이 대상 광고 영상 출연자 모집



올해 열리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특별한 광고 영상 주인공을 찾는다.

서산문화재단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만 5세부터 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서산해미읍성축제 홍보 영상에 출연할 '키즈모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어린이는 8월 13일 오후, 서산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촬영에 참여해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전달하는 주인공이 된다. 지원 방법은 "나도 좀 특별한 데 가고 싶어요"라는 멘트를 담은 가로형 영상을 이메일([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광고 출연은 무보수로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현장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촬영된 영상과 사진은 축제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다양한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모습이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서산 수석동, 주민자치회-프로그램장 간담회 개최 사진

서산 수석동, 주민자치회와 프로그램장 간담회 개최

수강생 건의사항 청취 및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충남 서산시 수석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임원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장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수석동 주민자치회는 8월 7일 오전 11시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프로그램 운영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1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향후 정기회의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산 청소년수련관, '쌀맛나는 베이커리'로 지역 쌀 홍보 나서

8월 9일, 뜸부기 쌀 디저트와 음료 체험 행사 진행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8월 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층 담소에서 '2025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쌀맛나는 베이커리' 6회기 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동아리 '오브니'가 주관하며, 지역 브랜드인 '서산 뜸부기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뜸부기 쌀 홍보 마스코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자 전원에게 오브니가 직접 개발한 뜸부기 쌀 디저트를 증정한다.

또한, 카페 동아리 '드립'이 준비한 '쌀쌀맞은 흑임자' 음료 나눔도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가 야외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서산문화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변화에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산시 성연면 자율방재단이 무더위 속에서도 성연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서산시 성연면 자율방재단, 무더위 속 성연천 환경정화 구슬땀

호우로 떠내려 온 잡풀·쓰레기 집중 수거, 수해 복구와 폭염 대비에 앞장



서산시 성연면 자율방재단이 8월 7일 성연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썼다.

단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가슴장화를 착용하고 데크길 아래 호우로 떠내려 온 잡풀과 쓰레기를 꼼꼼히 정리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포크레인을 활용해 한 곳에 모아 안전하게 처리했다.

성연면 자율방재단은 평소 여름철 수해 복구와 폭염 대비 활동을 지원하며, 겨울철에는 재설단원으로 제설작업에 힘쓰는 등 연중 지역 안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겨울 폭설 시에는 마을 곳곳에서 제설 작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했으며,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침수된 가구와 상가 지하주차장의 쓰레기 수거와 청소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 극복을 돕고 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활동해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인지면 둔당1리 낙후 도로 콘크리트 포장 완료 임박

적극행정으로 주민 안전·편의 크게 향상



서산시 인지면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둔당1리 낙후 도로를 콘크리트로 포장해 주민들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둔당리 36-18에서 둔당리 472-1 구간, 총 폭 3.0m에 연장 119.0m에 이르는 낙후된 비포장 도로를 대상으로 7월 21일 착공하여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해당 구간은 40년 이상 방치돼 도로 상태가 매우 열악해 농기계 및 차량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다.

인지면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통행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한 후, 시에 예산 재배정을 건의해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민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한 신속한 행정 추진의 결과다.

둔당1리 한 주민은 "낙후된 도로 때문에 농기계 운전 시 항상 불안했는데, 이제는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포장 후에는 주민들이 산책로로도 활용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8월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동부전통시장, 상인회 임시총회 및 친절교육 사진

서산 동부전통시장, 상인회 임시총회 및 친절교육 실시

이정민 강사 초청…'다시 찾고 싶은 시장' 이미지 제고



서산 동부전통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이 최근 시장 내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이정민 강사가 진행했으며,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초청 강의에 앞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동부시장의 친절 이미지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힘든 경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시장을 지켜 주시는 상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은 정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동부전통시장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종 동부전통시장상인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친절과 서비스가 한층 향상돼, 고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는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인회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친절 교육에서는 고객 응대 요령, 상인 간 협력, 시장 환경 개선 방안 등이 다뤄졌으며, 상인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서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신뢰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산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 주민역량강화 교육 사진

서산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간월도·창리·마룡리 주민 130여 명 참여, 세종수목원·청남대 탐방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는 최근 간월도, 창리, 마룡리 주민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일환으로 세종수목원과 청남대를 탐방하며 생태관광 자원 관리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출발에 앞서 간월도 협의회 사무실에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 요청이 이뤄졌다.

관계자는 "교육은 곧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이번 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생태관광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