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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경찰청 기동대원들이 최근 함평 천지 전통시장 내·외부 집기류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전남경찰 제공 |
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은 2개 중대 총 115명이 투입되어 침수된 전통시장 내·외부 집기류 정리 및 대동면 일대 비닐하우스 정비 등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함평천지전통시장과 인근 상가 46호, 주택 71호 등 총 117호를 비롯해 경로당·보육시설 등 복지시설 14곳 등 다발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지난 4일부터 매일 공무원 200여 명을 피해 현장에 투입해 가재도구 정리, 방역, 쓰레기 처리 등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지역 주민의 평온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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