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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콜버스 차량랩핑 시안<제공=진주시> |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부터 하모콜버스가 도입되는 일반성면, 이반성면, 사봉면, 지수면의 이장단 등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됐다.
14일에는 진성면에서 이어진다.
설명회에서는 하모콜버스와 진주형 MaaS의 도입 목적, 기존 순환버스와의 차이점, 이용 방법, 환승마일리지 제도 등이 안내됐다.
주민들은 호출벨 설치와 운행 마을 확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는 동부지역 순환버스가 하모콜버스로 전환되면서 버스 크기는 줄지만 운행 대수는 7대에서 10대로 늘린다.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노선, 시간, 요금, 무료환승 등은 기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자 이용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앱 외에도 콜센터와 마을회관·정류소 호출벨을 운영한다.
버스는 작아지지만 길은 넓어진다.
편의의 문이 열릴 때 이동은 복지가 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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