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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복구 규모는 총 634건, 2353억 원에 이르며, 군은 국도비 확보 시점에 맞춰 복구 사업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설계단은 피해 시설에 대한 측량, 실시설계, 편입 부지 협의, 사업 발주 등 복구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조사·측량 단계부터 이장, 지도자, 피해농가, 토지주 등 지역주민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운영으로 조사·측량과 실시설계에 필요한 약 12억 원 예산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자체 설계단을 통해 복구 과정 전반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공공시설 기능 회복과 주민 불편 해소, 2026년 우기 전 복구 완료를 목표로 한다.
장기적인 재해 예방 효과를 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을 강화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634건, 2353억 원. 수치가 이번 복구의 규모와 시급성을 말해준다.
ㅁ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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