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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희망행복파트너가 8일 여름맞이 보양식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
지역의 9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단양희망행복파트너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여름맞이 보양식 나눔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계탕 100인분과 부채 200개가 준비돼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정성을 더했다.
또한 한국예총 단양군지회가 식전 공연을 펼쳐 하모니카 선율과 버스킹 무대가 식사 자리에 즐거움을 더했다. 한 어르신은 "맛있는 보양식에 공연까지, 올여름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 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양희망행복파트너는 계절별 복지 프로그램과 문화 나눔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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