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공=군위군) |
12일 군에 따르면 삼국유사 체류형 거점조성사업은 지역 자원인 일연 공원을 활용하여 캠핑장, 물 환경놀이터, 테마로드 등을 조성하여, 일연 공원의 재생과 하천변 노지 캠핑 양성화, 최종적으로는 지역 내 체류 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3년이며 총 사업 규모는 35억 원으로, 군위군이 선정된 '일반 유형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의 경우 최대 25억원의 국비 지원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천 내 불법 캠핑으로 몸살을 앓았던 삼국유사면 화북3리 지역의 물환경 보전과 지역을 방문하는 캠핑객들의 캠핑 수요 충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일연 공원인 만큼 지역 내 대표 캠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위군은 체류 인구 증가를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지속 발굴 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군위=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