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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 본 단양 도담삼봉. |
군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은 소백산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필수 관광 코스로, 남한강과 산세가 빚어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확장 개관을 통해 희귀 어종과 다양한 생태 체험을 제공한다. 온달관광지는 전설 속 온달산성과 동굴, 전시관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선사시대 유물을 보관·전시하는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서는 찍개, 슴베찌르게, 밀개 등 구석기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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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구경시장이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주간 4회(12시·14시·16시·18시) 음악분수 공연과 야간 2회(20시·21시) 조명·음악·분수 쇼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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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고수대교 경관분수 운영 모습. |
군 관계자는 "광복절 황금연휴를 맞아 단양의 역사·자연·레저·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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