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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을지연습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실제훈련 실무회의를 열었다. |
군은 지난 4일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12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실제훈련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18일부터 4일간 진행될 을지연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지막 점검 자리였다.
회의에는 군청 소관부서를 비롯해 제3105부대 1대대,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실무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비상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대응 절차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기관별 임무를 세밀하게 조율했다.
군 관계자는 "실무회의를 통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준비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내실 있는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재난 등 국가 비상사태를 가정해 정부와 지자체,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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