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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14일 사랑의열매 전남지회를 통해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농어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제공 |
최근 호우로 인해 전남지역은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농작물 피해 등으로 피해가 심각했다. 피해 현장은 연이은 호우로 복구가 더딘 곳이 많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총 316명의 성금을 모아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김재식 본부장은 "농경지 침수 등 생활 기반을 잃은 농가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전남지회는 "이번 성금이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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