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양군청 전경<제공=함양군> |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다.
부착 장치 종류에 따라 246만 원에서 649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차량 소유주는 총 지원액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다.
온라인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함양군청 환경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운행 제한 단속에서도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줄이고, 지역 대기질을 장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맑은 공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한 대의 차에서 시작될 수 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