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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폭염 취약계층 지원 사업 추진<제공=창녕군> |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가구의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후위기 적응 전문 교육을 받은 컨설턴트 5인과 협력해, 계성면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독거노인 등 4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컨설턴트팀(2인 1조)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용 이불·양산·생수 등 5종의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폭염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주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폭염뿐 아니라 기후재난 전반에 대한 대응 프로그램을 확대해, 취약계층이 기후위기 속에서도 안전망 안에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 번의 방문이 여름을 바꾸고, 작은 지원이 생활을 지킨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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