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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
시는 14일 총 3억30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승합 중형 전기 통학버스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차량 1대당 최대 1억46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되며, 최근 3개월 이상 사천시 거주자가 대상이다.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2024년부터 신규 어린이통학버스는 경유차 사용이 제한됐다.
전기자동차 재지원 구매 기준에 따라 동일 차종 2대 이상 구매 시에는 보조금 지원이 제외된다.
2025년 11월 이내 차량 출고·등록이 가능한 신청자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어린이 통학용 전기버스 구매 시 기존 500만 원에서 국비보조금 20% 수준으로 상향 지원된다.
보조금 수령 후 8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환수 조치된다.
결격사유 발생 시 사업계획서 차순위 대상자에게 지원이 이어진다.
전기버스는 대형 기준 최대 1억15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되며, 배터리 성능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구매지원 대상차량과 지원금액은 시 홈페이지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은 버스가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아이들의 숨소리가 맑아지는 길 위에서.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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